[서울] 성북점VIP동물병원

미국사는_시루 2026-10-13 13:32 조회 11


안녕하세요!! 복막염 치료중 미국인 엄마 비자 때문에 고생하며 비행기타고 온 시루에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우리 시루를 쉼터인줄 알았던 위장펫샵 네코스토리에서 보고 사랑에 빠져서 데려왔는데, 그 펫샵과 연루된 압구정 동병에 할인받는대서 접종하러 데려갔었어요. 1차 접종후 점점 부푸는 아기의 배와 계속되는 설사때문에 압구정 병원을 또갔는데, 그 작은 아기를 보고 츄르를 그만 먹여야한다, 배만 뽈록한건 그냥 많이 먹어서이니 다이어트를 시켜라 라는 망언들을 들었네요. 뭔가 이상하다 싶었지만 수의사분들이니 그냥 믿었어요. 그 작은 아이를 다이어트를 시켜도 계속 배만 부풀고 팔다리는 말라갔고, 아이는 계속 배고프고 아팠어요. 다시 그 병원으로 데려갔는데, 이번엔 다른 의사가 봐주더니, 70만원짜리 체크업 후에 하는 말이 “2주안에 죽으니 마음의 준비를 하세요“였어요. 복막염이라고 아무도 말안해줘서 셀프진단후 바로 주사시작했네요. 그 이후로 동병 다 못믿겠고 남집과 제가 직접 발로 뛰며 진짜 신경써주고 복막염에 대해 지식이 있는 선생님들을 찾아 나서기 시작했어요. 이런저런 실패 후 성북점 VIP 동물병원을 찾았고, 정소영 내과 전문의 선생님 정말정말 잘 봐주셨어요. 시루의 PCR 검사부터 복수를 다 빼야한다는 망언도 안하시고, 습식복막염이라는 점, 제가 걱정되는 모든것들에 차분히 대답해주시고 시간과 신경을 정말정말 많이 써주셨어요. 거의 이틀에 한번꼴로 시루가 열이 오른다는 얘기로도 무작정 찾아가고, 시루가 조금이라도 평소보다 오래 잔다 싶으면 또 데려가고 ㅋㅋ 귀찮게 했지만 아가를 살리기위해선 뭐든지 한다는 마음을 잘 알아주시고 친절하게 걱정되는 점에 대해 전화드리면 바로바로 콜백 및 대답해주시고 언제든 메일로 자료나 필요한 설명도 해주셨어요. 광견병 안맞추고 미국으로 데려가는 방법도, 함께 힘써주셔서 이태원 동물병원에 가서 잘 자료 받고 접종없이 잘 출국할 수 있었어요. (참고로 이태원 동물병원은 출국용 서류 준비를 위한 곳이지, 복막염은 절대 무지합니다!!!!!!! 복막염 치료를 위해선 이태원 동병, 압구정 동병은 가지마세요. 속터집니다. 복막염 다른 고양이한테 옮으니 시루를 다른 고양이들과 분리한다더군요 ㅋㅋ. 어이가 없지만 굳이 고치진 않았어요. 압구정 동병은 강아지용? 혹은 간단한 검진용 병원인지, 시루 귀 체크업 하러 갔었는데 강아지 귀 닦듯이 세척하시고, 본인들도 고양이 잘 모른다더군요.) 정소영 선생님께 정말정말 감사했습니다. 저한테 듣고 복막염 아이 보호자분이 찾아가서 시루엄마도 왔다고 들었어요~ 라고 하신 보호자분도 있었다며 ㅋㅋㅋㅋ 뿌듯해하셨어요. 믿고 가세요. 질문도 많이 드리세요!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