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일기 게시판
치료일기
데본렉스 루루 FIP 투병일기-3. 자가주사, 염증 [1]
25.02.04 - 치료 9일차1.24kg로 병원에 갔던 루루는 일주일만에 1.1kg이 되어서 돌아왔다. 너무 작고 가벼워진 아가가 어느날 갑자기 날아갈까봐 난 자주 두려웠다.내 걱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루루는 신이 나있었다. 고작 12일동안 있던 집을 기억이라도 하는지 자기가 좋아하던 장소에서 자신이 좋아하던 장난감을 가지고 장난을 치고 노는 모습이 애틋했..
루루네2025-05-0830
[김꽁치_2주차] 점점 돌아오는 컨디션 [2]
김꽁치 2주차 치료 일지 시작⛷️: 체중은 오르락내리락하지만 안정적인 편.컨디션은 점점 좋아지는중!: 포도막염 치료는 매주 눈 컨디션 보면서 안약이랑 먹는 약 치료중-> 아마 6주..?까지는 계속 치료할듯!! 뿌리뽑는다.: 식욕은 저조함.. 식욕촉진제를 처방받았으나 약 먹었을때만 좋아지고 다시 안좋아짐.. 식욕촉진제를 오래 먹을 수 없으니 다른 방법들을 찾..
김곤치2025-05-0631
오줌쟁이바모카의 복막염관찰지 [3]
둘째를 데려오고 싶었고, 펫샵은 싫었고, 남편은 첫째와 같은 먼치킨을 원했다.몇 달 동안 유기묘 보호소와 고양이 카페를 전전하던 중, 모카를 만났다. 이미 두 번의 이별을 겪은 아이였다.뒷다리에 힘이 없지만 계단을 오르거나 점프하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했다.하지만 보호자분이 개인 사정으로 입양 날짜를 갑자기 바꾸는가 하면, 기본적인 예의도 없는 듯한 ..
모카라떼2025-04-2535
데본렉스 루루 FIP 투병일기-2. 입원, 면회, 퇴원 [3]
25.1.29 치료 1일차입원을 한 루루는 의식이 없었다. 하루에 한번 받아보는 아이의 입원 경과 문자, 그리고 하루에 한번만 가능한 면회시간만 기다리는 일상이 시작되었다.면회에서 만난 루루는 눈을 뜨고 앉아 있지만 의식이 없었다.. 눈에는 초점이 없고 하염없이 걸으려고만 했다. 지쳐서 잠들었다가 잠이 깨면 계속 앞으로 걸어가려 했다.꼭 우리에게서 멀리 달..
루루네2025-04-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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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식+신경] 존잘 집사와 나공이의 132일간의 치료일기. [3]
안녕하세요 복막염 치료를 하고있는 132일차 나공이집사입니다.132일간의 병마와의 싸움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1. 진단복막염 진단 하루전 12월 13일 아이가 누워서 움직이질 않았다 앞다리가 뻗기 시작했다.새벽에 급히 24시 병원으로 향했다 아이 상태가 매우 좋지 않다고 했다. 그전부터 증세가 있었지만 무지한 집사는 알아주지 못했다.복막염 진단 당일날. ..
이유정2025-04-2441
[1주차_김꽁치] 묘생 9개월, 복막염에 걸리다. [3]
+ 김꽁치 신약 첫 주사까지의 이력+24.12.22 첫 번째 실먹방24.12.30 동네 병원 왼쪽 눈 결막염 진단 (가던 병원이 안열어서)25.01.05 원래 가던 병원에서 포도막염 진단 (결막염은 오진)25.01.19 왼쪽 포도막염이 다 나아가는데 오른쪽 눈 포도막염 발병 -> 왼쪽과는 다르게 식욕부진과 활력저하로 여집사 초긴장상태 ..
장은비2025-04-2461
데본렉스 루루 FIP 투병일기-1. 복막염 발병 [3]
24년 연말...우연히 아내와 저녁식사를 하고 고양이 분양샵 앞을 걸어가게 되었다.그곳에는 한 해 전 떠나보낸 러시안 블루 애드의 얼굴과 행동을 꼭 닮은 아이가 있었다.다만 아이의 털이 강아지 털처럼 곱슬 거렸다.아내와 나는 말없이 한참을 바라보다 돌아왔다.25/01/16곱슬거리는 털을 가진 아이는 결국 우리 식구가 되었다. 루루는 그렇게 우리 집에 왔다...
루루네2025-04-2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