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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DRY FIP | 채시루, 건식 복막염과 싸워 이기다! (Chapter 1)2026-03-19 18:42
작성자user icon Level 1
첨부파일KakaoTalk_20260319_131110251.jpg (421.6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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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채씨집안의 막내딸 채시루의 집사입니다!

다이나믹했던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Feline Infectious Peritonitis)치료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복막염 환묘를 케어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말투는 편하게 작성할게요! 일기니깐 ^^)

 

시루의 생일은 2436일생2410월이 되었을 때 중성화를 하려고 룰루랄라 병원에 데려갔죠

첫째가 10년 간 아무 문제없이 건강하게만 자라줬던 탓에 중성화도 대~충 하면 되는 줄 알았던 무능한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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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화 수술 전 사전 검사를 위해 대기하는 중이었고 이 때 까지만 해도 빨리 애기 수술 맡겨놓고 운동하러 갈 생각밖에 없었음. 

그렇게 시루는 수술 전 간단한 혈액 검사와 x-ray검사 등을 하기 위해 검사실로 들어갔고 오후에 찾으러 오라는 말에 큰 걱정 없이

운동하러 가서 열심히 뛰고 있었음(헥헥). 



그런데 별안간 동물병원에서 전화가 왔고 , 전화를 받기 전부터 쎄~함을 느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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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까지만 해도 글로불린이니 알부민이니 a/g수치가 어쩌고 랄랄루

복막염이 뭔지 몰랐음 ^^ 왜 알아볼 생각도 안 했을까 과거의 내가 너무 싫다.

그냥 설명해주시니  아 그렇구나 복막에 뭐 염증이 있나보다~~ 

유아기 치은염이 좀 심했구나 몰라줬네~ 정도로 넘기고 2주 뒤 수술날만 기다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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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다 말고 애 붙잡고 집감 ㅠ 착잡했지만 별 일 아닐거라고만 생각 했지.

왜냐면 너무 잘 먹고 건강해보였으니까!!!!! 



KakaoTalk_20260319_131110251_10.jpg피 뽑고 오셔서 핥을 까봐 일단 분수에 안 맞는 넥카라쇼를 펼쳐줌. (귀여워서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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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첫 검사일로부터 2주가 지나고 시루 식력과 활력에 이상이 없으니 수술 강행!!!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이 때 멈추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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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특한 우리 시루! 쪼까난 주제에 힘든 수술 잘 견디고 오심! 


누구나 하는 중성화 수술이지만, 아주 크나큰 스트레스를 겪은 우리 시루... 그 길로 복막염과의 사투가 시작되었다지.. 


내가 수의사 선생님의 말씀을 좀 더 귀기울여 듣고 fip일 수도 있겠다는 가능성을 좀 더 열어놓고 미리 공부했더라면,

도움단방을 미리 뒤적거려 찾아봤더라면.....수의사 선생님께서 힌트까지 주셨는데..............

그랬더라면 시루가 죽기 직전까지 갈 필요가 없었을텐데..! 하는 생각이 아직까지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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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에 바로 컨디션이 떨어지거나, 복막염이 의심 될만한 상황은 없었음.

하지만 서서히 컨디션이 떨어지는게 눈에 보였고, 그 길로 복막염을 더욱 더 의심할 수 밖에 없었음 


만성 설사+급격한 컨디션 저하+온몸이 누래진 황달시루의 본격적 치료 시작 일기는 2탄 에서 바로 작성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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