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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김체리의 복막염 극복기12026-03-1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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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는 신경성 복막염 , 뒷다리를 거의 못움직이는 증상이 있었어요,

도움단 선생님들의 상담+치료방향 안내 덕분에 더 악화되지 않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던것 같아요!

체리를 함께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블로그에 일기를 남겼었는데, 

가장 많은 도움을 받은 고복슬에도 체리의 치료일지를 남겨보아요! 

★!!이 일기를 보고 계신 집사님들 모두 84일 완주 화이팅입니다!!

 


극복기1 은 체리가 복막염 의심 전 어떤 증상이 있었는지, 

어떤 검사를 했는지 초기 2주 정도의 증상을 자세히 기록해보아요 :)

(매일매일 아주 작은 이슈들도 적어놓았어서 글이 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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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0

처음 이상하다고 느꼈을땐 뭔가 뚱땅뚱땅 걷는 느낌,

휘청휘청 넘어지기도 하고, 엉덩이가 불편한가? 싶은 느낌? 

중성화하고 2주 밖에 안 되었긴해서 중성화한 병원에 관련이 있을지 물어봤는데 2주나 되어서 큰 연관이 없을것 같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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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1

중심이 한쪽으로 쏠린느낌, 전날보다 안좋아지는 느낌이라 병원을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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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1 병원방문

엑스레이 촬영 했는데 골절이나 인대 늘어난것도 안보인다고, 아마 염좌일 것 같다고

높은데서 뛰어내리다 삔 것 같으니 우선 지켜보기로 하고 집으로 컴백,,,

 




• 6/1

시간이 지날수록 염좌는 무슨…

뒷다리를 못 쓰는 것 같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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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 (스테로이드 1일차)

잘 걷지도 못하고, 자빠지고 잘 일어나지도 못하고,,

그대로 다시 병원 달려갔어요ㅜㅜ

 

◆ 6/2 병원방문

엑스레이상 문제가 없었는데 상태가 악화 되는거 봐서는 

우선 뇌쪽 문제를 배제하고,

염증이 있는지 심장에 문제가 있는지 먼저 확인했는데 

✔피검사, 초음파 찍음 -> 아무것도 안나옴

결국 뇌쪽 문제 같다고 ✔mri 촬영을 권하셨고

이미 체리 상태가 많이 안좋은 것 같아 마취도 너무 무서웠지만 우선 원인을 찾아야하니까 검사를 했어요.

 

체리가 검사하는 동안 집에서 3시간 정도 기다렸는데 마취 못 깨어날까봐 얼마나 무서웠는지 몰라요…

마취 잘 깼다고 연락 주면서 대충 어떤게 보였는지 알려주셨는데

1. 척수염

2. 소뇌탈출

3. 디스크

소견이 보인다고 하셨고

척수액 검사를 하면 염증을 더 정확히 알 수 있는데 너무 아기 이고 검사할수 있는 충분한 양의 척수액을 뽑을수 없을 것 같아 척수액 검사는 안했다고 하셨어요

 

아직 확진할 수 있는건 없고 (하루만에 영상분석을 다하기 어렵고, 계속 영상보면서 다른게 더 보이면 전화준다고) 

스테로이드제 먹어보고 경과를 지켜보기로 했어요

 



• 6/3 (스테로이드 2일차)

여전히 휘청휘청 엉거주춤하게 걷고




 • 6/4 (스테로이드 3일차)

잘 못걷는 것 같아 바닥에 어린이 매트도 깔아줬어요,

뭐.. 여전히 뒷다리 힘이 없고 계속 넘어지고 못 일어나고

그래도 아직 밥은 잘먹고 똥 오줌도 잘싸요

 



• 6/5 (스테로이드 4일차)

뒷다리에 힘이 좀 생겼나…? 싶었고



 

• 6/6 (스테로이드 5일차)

여전히 밥도 잘먹고 똥오줌 잘싸고

느리긴 하지만 집안을 돌아다니려고 했어요

누나랑 앉아서 놀기도 할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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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9 (스테로이드 8일차)

걸음걸이가 애매하긴 하지만 휘청거림이 나아진듯??

여전히 밥도 물도 잘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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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9 병원방문 

아주 눈에 띄게 나아진건 아니지만, 걸음걸이가 좋아지고 있고 아직 식활력도 좋으니

스테로이드가 들고 있는것같아 2주 더 먹여보기로 했어요.

최소 2-3개월 약을 써야 할수 있다하셔서 

스테로이드 부작용에 대해 좀 무서워하고 걱정했는데, 주기적으로 검진하면 되고 아직 어려서 큰 부작용이 있진 않을 것 같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 체리한테 약이 드는것 같으니 먹이는수밖에요ㅠㅠ

 



 ~ 6/15 까지는 비슷한 식활력, 비슷한 걸음걸이 였는데 

(구석에 있으려는 특징이 있었음)

 



  6/16 

아침에 침대에 쉬를 해서 놀래서 화장실에 넣어주니까 갑자기 설사를 하고 거의 움직이지 못했고

화장실 실수하는건 처음봐서 아주 안좋은 상황임을 인지했어요..

그 이후로 계속 누워만 있고 밥도 물도 안먹고 고개도 못가눴어요.

문득 복막염증상을 막 찾아보니까 신경성 복막염 증상이랑 비슷한 듯 하고, 그제서야 고양이 복막염 카페에 가입해서 복막염에 대해 더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의사가 복막염을 아에 배제할 순 없지만 염증수치가 낮고 복수가 없고 복막염의 증상들이 없다고 했어서 의심조차 안했는데 

왠걸 인터넷에 차고 넘치는 신경성복막염 증상이 딱 체리 였네요…. :(

 

밤 11시에 급하게 알아보고 도움단 들어갔는데, 

새벽에도 하나하나 알려주시고, 도와주셨어요ㅠㅠ 

1분1초가 급한것 같아서 약, 준비물들을 바로 구입하고 주사치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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