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증상_9주차~10주차 김꽁치] 두 번째 중간 혈검, 염증수치 드디어 돌아오다.
꽁치는 2025년 1월 말부터 복막염 치료를 시작해 84일간의 치료를 완료했습니다. 이 글은 당시의 치료 과정과 경험을 기록한 글임을 미리 밝힙니다.
꽁치 증상: 건식_안구(포도막염)/ a/g 정상, 염증수치만 높은 상태
투여요구량 : 10
주사 계산법: 몸무게 x10/20+0.04
사용 브랜드: 문라이트 20mg 주사제
김꽁치의 이전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위에 링크를 눌러주세요:)
꽁치가 건사료를 먹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예전처럼 밥 시간이 되면 뛰어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아직은 아침에만 그러지만, 그래도 하루에 먹어야 할 양은 모두 챙겨 먹고 있어 정말 다행이다.

이제 곧 어른 고양이가 되는 꽁치를 위해 사료도 변경했다.
기존에 먹이던 로얄캐닌 키튼에서 퓨리나 프로플랜 원 캣 살몬으로 무사히 전환 완료. 새로운 사료도 잘 먹어주고 있다. 효놈자식...;;;
치료 9주 차 혈액검사도 진행했다. 다행히 결과가 정말 좋았다.
AG 수치는 1주 차 0.8 → 5주 차 1.1 → 9주 차 0.9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무엇보다 가장 기뻤던 건 염증수치였다.
1주 차 56 → 5주 차 31 → 9주 차 5 미만.
혈액검사 때마다 유독 염증수치만 말썽이었는데, 드디어 정상 범위로 돌아왔다. 숫자를 확인하는 순간 얼마나 반갑고 안도됐는지 모르겠다.
제발 이대로만 가줘라아아앙~~~
혈액검사를 하고 며칠 뒤 또 하나의 이벤트가 있었다. 물을 마시고 난 뒤 기침을 자꾸 해서 병원에 다녀왔는데, 기관지염 진단을 받았다.
약을 처방받았고 네뷸라이저도 자주 해주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네뷸라이저 너무 싫어한다 불효놈자식;;;;
그래도 이렇게 생각해 보기로 했다. 복막염 치료를 하는 동안 아플 건 다 아프고 지나가자.
치료가 끝나면 건강한 애옹이가 되어 병원 갈 일 없이 신나게 뛰어노는 날만 남았으면 좋겠다.
이 세상 애옹이들 제발 안아팠으면 좋겠다... 귀여우면 지구도 부신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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